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전남 화순 서부발전 풍력단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 발전설비 원격진단·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8일 전남 화순 서부발전 풍력단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 발전설비 원격진단·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성능 줌카메라를 활용, 풍력 블레이드 상태점검, 풍력타워 연결부 균열부위 점검, 터빈 너셀 후단부 이상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동시에 실시간 영상 송수신 장비를 활용해 현장 점검 영상을 원격지인 본사 상황실로 전송, 현장·본사 합동점검 기능을 시연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2016년 발전설비 점검에 드론을 도입한 이래 50여명 이상이 기초 조종교육을 수료했으며 회사의 지원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취득 2명을 확보하는 등 드론 운용 확대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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