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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전 의원, 경기지사 출마 선언…“연정·유라시아 철도 같은 무책임한 정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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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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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종희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을 한 것은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

박 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삶 외면하는 ‘대권병’ 역대 도지사들에 깊은 자괴감이 든다”며 “땀 흘리는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뛰며, 서민의 눈물 닦아줄 ‘서민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도정 방향에 대해 “정쟁·부패·포퓰리즘 없는 3문 도정 정치투쟁 없고 ‘삶의 질 향상’위한 치열한 논쟁과 저돌적인 추진만 존재한다”며“경기도민에 꼭 필요한 전임 도정은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하는 이름 외엔 다 바꾸는 담대한 변혁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적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여야 정치권에서 속 경쟁자들을 겨냥해 “연정·유라시아 철도 같은 무책임한 신기루 정책은 없다”고 강조했다.

연정은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치적이고, 유라시아 철도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서겠다고 밝힌 양기대 광명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 전 의원은 “청년수당, 현금배당 같은 말도 안되는 퍼주기식 복지는 없다”며 “출산, 보육,노후보장 같은 지속가능한 복지는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핸편 박 전 의원은 수원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경기일보·동아일보 기자를 거친 뒤 16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수원갑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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