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은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농수산식품 현지 판촉전 개최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지원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6억원이다.
각 사업별로 판매장 임차료, 홍보비, 부스 및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50%) 등이다.
모든 사업은 중국 현지 전남도 상하이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등 보조사업자와 함께 현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4∼12월 중국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4월 22∼27일 제1차 시장개척단 파견, 5월 16∼19일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참가, 3∼6월 농수산식품 현지 판촉전, 11월 5∼11일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등을 앞두고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참여기업 선정은 현지 시장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수출 능력, 기술경쟁력, 기업 특성, 고용능력 등 평가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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