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제공]
포천시보건소는 계속되는 한파와 관련해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과, 읍․면․동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설연휴 기간에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안전확인 실시후 모니터링 실적 및 보고체계 확립에 대비한 건강관리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초부터 이달말까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에 대한 방문간호와 밀착형 집중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활동제한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관내 2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기초검사(고혈압, 당뇨, 빈혈, 고지혈증), 건강강좌, 발마사지 교실 등 겨울철 건강관리 및 한파 대비 국민행동 요령 집단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섭취, 실내 보온과 적정습도 유지에 힘써야 하며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방한용 모자,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혹한기 한파대비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취약계층이 사고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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