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를 장착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보일러다.
해당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국내 5개 보일러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롯데알미늄, 린나이코리아, 알토엔대우)의 39종에 해당되며 설치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을 설치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파주시 거주 주택소유주며 1가구당 1대씩 16만원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00대 물량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파주시 관계자는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감소로 인한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증대로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은 경제적 지원을 받아 부담도 덜고 대기질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