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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국적 바이애슬론 선수 안나 프롤리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프롤리나는 2016년 3월 법무부 체육 우수 인재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땄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로 여자 스프린트 4위에 올랐던 프롤리나에겐 8년 만의 올림픽인 셈이다.
2013년 출산한 프롤리나는 러시아 내 경쟁에서도 밀려 평창올림픽 출전이 쉽지 않았지만, 당시 한국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던 김종민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의 제안으로 한국 귀화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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