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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모굴스키 최재우, 과거 SNS 논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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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2-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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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 오전 강원 평창군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예선에서 최재우가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모굴스키의 간판’ 최재우의 과거 SNS 논란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최재우는 선수단 결단식에서 만난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진짜 여신이었다’란 글을 남긴 후 손연재의 동영상에 ‘아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진이 있지만 나는 이게 더 좋다’란 말을 달았다.

이후 손연재가 ‘ㅋㅋㅋㅋㅋ’란 댓글을 달았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선 최재우와 손연재가 김연아를 조롱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재우는 소치 올림픽 직후 청와대 만찬에서 자칫 불편함을 느꼈을 김연아에게 찾아가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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