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700여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업을 맡을 신규 직원 1000여명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뽑는다.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 모두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 지역균형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별 인재 채용도 추진한다. 고졸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의 채용 확대에도 나선다.
이달엔 청년인턴사원 700여명을 채용한다. 청년인턴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한 역량평가 중심으로 뽑을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원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블라인드 방식 채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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