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오는 14일 대구 동성로에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대구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구본점은 2012년 업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본점, 2016년 부산에 연 광복본점, 2017년 개장한 강남본점에 이어 4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올리브영 대구본점은 트렌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 초반 여성이 핵심 타깃이다. 이에 올리브영은 젊고 경쾌한 동성로 상권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매장으로 꾸몄다. 동성로에 위치한 기존 매장의 경우, 일반 상권과 비교해 20대 초반 여성의 비율이 약 15%나 높은 점에 착안해, 대구본점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진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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