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령 괌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 괌 하가타에서 동북쪽으로 18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일어났다.
쓰나미 발생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괌은 지진 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한편, 13일 오전 6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6 여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