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하늘도서관, 여행 특화도서관 운영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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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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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하늘도서관이 여행 특화도서관 운영 사업을 강화한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적인 특성을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일상과 밀착되고 현대인의 관심사인 여행에 관한 좀 더 많은 특별하고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종하늘도서관에는 여행 관련 도서 758권이 비치돼 대출이 가능하다.

인천영종하늘도서관 전경[사진=인천시]


또 지난해 국내 지자체·관광공사·해외 대사관·관광청으로부터 131종 4,198점의 국내외 현지 여행 자료(가이드북 및 지도 등)를 확보해 ‘여행 도우미 코너’를 설치·운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연말에는 시민들에게 자료를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2018년 여행 특화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여행 특화자료(여행 도우미) 코너 확대 ▲특강, 체험행사 등 여행관련 프로그램 운영 ▲여행사진, 기념품 등 전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여행 특화자료 게시 게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여행 관련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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