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 3회와 보정 자료 ‘늘품이’로 지도해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학습능력 변화를 온라인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습결손 요소를 보정해 기초학력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실시하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학교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13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연수실에서 초․중등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43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강사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교육과 이태연 과장은 “기초학력 부진학생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학습부진을 원인별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정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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