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2일 이정대 ㈜KCC중앙연구소장이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4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내장재‧창호‧유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KCC는 1988년 기흥구 마북동으로 중앙연구소를 이전해 정밀화학‧신소재 등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힘써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억원이 각각 사용된다.
정찬민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인데도 불구하고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4일부터 시작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오는 14일까지 실시된다. 시민‧기업‧단체 등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청‧읍면동 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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