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양천구 일대 소외이웃에게 명절음식을 담은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박스 전달은 지난해 추석과 올 1월 이후 세 번째다.
KB증권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떡국, 사골곰탕, 황태 등 명절음식이 담긴 情 든든 KB박스 300개를 포장했다. 이어 12일 오후 양천구 일대 소외이웃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KB박스를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KB박스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 한 해에도 KB증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情(정)’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힘스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장에 방문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활동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핸즈온 활동은 KB증권 임직원이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는 활동이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난치병 유아와 저소득 양육미혼모 가정에 디퓨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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