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3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15~18일까지 청소상황실 및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역세권과 상가밀집 지역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계도 및 청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설 연휴기간 중 설 당일인 16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겠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설 당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혼합배출을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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