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외식·레저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풍성한 연휴가 될 전망이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본 특화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를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1인 1회 한정 ‘도쿄 메트로 1일 패스(900엔·약 9000원)’을 증정한다. 해당 패스를 활용하면 24시간 동안 도쿄 내 13개 지하철 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면세점 긴자점 내 증정데스크에서는 T멤버십 고객에게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약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면세점 VIP 실버 등급’(5~10% 할인 혜택 제공)도 부여한다. 또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캐리어 등 물품 보관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각종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외식 혜택도 제공한다. ‘불고기브라더스’에서는 이달 말까지 모든 불고기 메뉴 1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광화문파이낸스점, 왕십리역사점, 광주오포점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아웃백스테이크 전고객 △VIPS VIP 15%, 일반 5%, △매드포갈릭 전고객 △세븐스프링스 전고객 15%, △토다이 전고객 10%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U+멤버십을 통해 레저·여행·외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U+멤버스 앱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63’ 일산점 입장권 30% 할인(동반 3인) △63아트 전망대 1+1 입장권 △갤러리아 면세점 적립금 3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2일 하루 동안은 U+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미스터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