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자매도시인 강원 삼척시의 황조리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빵과 음료 1800개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인력과 피해 주민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지원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5월에도 재해 긴급 구호 위문품을 삼척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해에도 삼척시가 대형 산불로 고생이 많았는데 올해 또 큰 재해가 발생,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 진화에 힘쓴 직원들과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 긴급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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