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1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3기 서포터즈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총 2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발대식일로부터 약 5개월간 활동 후 연임의사가 있는 경우 하반기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활동한 SNS 서포터즈 2기의 활약으로 10개월간 약 195건의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지역 곳곳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콘텐츠의 내용이 한층 풍성해지고 채널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등 SNS 서포터즈의 활동이 하남시 소셜미디어 활성화와 시민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로 선발된 서포터즈 또한 다양한 시각으로 하남시와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커뮤니케이션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시 공식 소셜미디어가 매년 SNS 관련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바,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 한해도 SNS 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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