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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18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연휴에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2개 분야 157명, 1일 평균 25~30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수송, 성묘지원, 민원발급 등의 분야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근무를 통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응급의료기관 5곳과 당직의료기관 16곳, 휴일지킴이약국 42곳을 운영하고,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시민 홍보에 나선다.
오는 17일에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15~17일 성묘객들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이밖에 재난종합상황실도 지속적으로 운영,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한다.
안병용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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