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백세시대 걸맞는 노인복지 실현하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이 13일 시장실에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신년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13일 시장실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임원들과 신념 간담회를 가졌다.

안 시장은 이날 이만수 지회장 등과 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과 부족한 경로당 신규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다양한 경험과 지혜로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줘 노인복지 시책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여쭙고 소통하는 섬김행정을 다짐하며, 백세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경로당 운영 난방비 등으로 10억15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신곡1동 자연부락 경로당 등 2곳을 재건축하는 한편 경로당 224곳에 대해 최고 1억의 손해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 바 있다. 다음달부터는 43개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2144개를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