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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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2-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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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스마트 홍보대사' 학생들이 루지 경기장에서 응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 명의 응원단은 지난 12일 저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비인기 종목인 루지에 특별히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를 비롯, 총 6명의 코치(한국인 2명, 독일인 3명, 영국인 1명)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루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인기 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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