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2동 주민들이 기부한 연탄 1500장은 지난해 12월 26일 행정구역개편으로 영통2동에 편입된 신동지역의 에너지빈곤 다섯 세대에 각각 300장씩 전달됐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BT시스템 장명훈 대표 등 디지털엠파이어Ⅱ(아파트형 공장) 입주사 임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임긍빈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겨울은 한파주의보가 여러 차례 발효되는 등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주거환경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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