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268억원, 801억원으로 42%, 96% 늘었다.
대한해운 측은 대한상선 등 종속기업들의 외형 확대 및 실적 개선, 신규 전용선 투입, 선박 연료인 벙커유 가격 상승, 드라이벌크 시황인 BDI(Baltic Dry Index) 지수 상승에 따른 영업 환경 개선 등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인 올해를 시작으로 드라이벌크 시황의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신규 화주 및 화물에 대한 장기 운송계약 확보와 부정기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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