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설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훈훈'

의정부시의회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설 명절을 사흘 앞둔 13일 의정부영아원을 찾아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경기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설 명절을 사흘 앞둔 13일 관내 사회복지지설을 잇따라 방문,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의정부영아원을 비롯해 나눔의 샘 양로원, 꿈터, 밀알의 집, 디딤돌을 차례로 방문,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종철 의장은 "계속된 한파로 마음까지 얼어붙게 되는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로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