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이달 14일 경상남도 도청 본관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3000만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자체 대행 위탁 산림사업 실행에 따른 수익금을 지역민에게 환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전달식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강주호 산림조합 부울경 지역본부장, 유광종 창원시 산림조합장, 하영범 창녕군 산림조합장, 강병문 합천군 산림조합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명절 기간 뿐 아니라 산림조합은 평소에도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국군장병 위문 △겨울철 땔감 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 등 협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자녀 가족 구성원의 입사 지원 시 5%의 가산점 지원과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다자녀 양육 직원에 대한 표창‧포상 등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숲을 키우듯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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