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여성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한샘은 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한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본사 이전과 함께 상암사옥 2층에 기존 어린이집보다 1.5배 커진 677㎡ (약 200평)규모로 마련되었으며, 만 1세에서 4세까지 최대 70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한샘 어린이집의 특징은 ‘직영체제’라는 점이다.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구상 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모두 한샘이 책임지고 진행했다. 어린이집 보육 및 운영에 관련해선 구상단계부터 아동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한샘이 추구하는 철학을 보육 프로그램에 반영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성보호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법정 의무 육아휴직 1년 외에 추가로 1년 더 육아휴직을 사용하여 최대 2년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임신 전기간 6시간 단축 근무를 실시, 임산부 PC-OFF(피씨 오프)제 등 임산부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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