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지난해 영업실적 증가에 맞춰 배당금 인상을 결정했다.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유유제약은 보통주 1주당 190원, 우선주 1주당 200원 배당금 인상지급을 확정하고 12일 공시했다. 주식 배당금 총액은 13억 8300만원이다.
지난해까지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80원과 190원으로, 올해 10원씩 올랐다. 배당금은 내달 진행되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12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 보통주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에 이어 배당금 인상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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