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줄이면서 100세까지 입원과 수술을 보장하는 '오렌지 메디컬보험(무배당,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에 대한 보험료 부담을 없애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낮췄다. 비갱신형 선택 시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비와 같은 직접치료비 외에도 간병비와 교통비 등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보존할 수 있도록 정액으로 보장한다.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 상급종합병원은 1일당 8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1~5종 수술 시 10만~300만 원을 지급한다.
'무배당 첫날부터입원보장특약(갱신형)'에 가입하면 입원 첫 날부터 1일당 1만원, 상급종합병원 입원 시 1일당 4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계속해 입원할 경우 50만원, 상급종합병원 집중치료실에 1일만 입원하더라도 100만원을 일시금(입원 1회당, 연간 2회 한도)으로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며, 보장기간은 100세까지이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초고령 사회인 일본에서 필수보험으로 자리 잡은 '의료종신보험'을 국내 상황에 맞게 도입한 상품"이라며 "노후 의료비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입원과 수술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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