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지난해 매출 821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8%, 8.6% 감소한 670억원, 당기순이익은 48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부문의 경우 홈쇼핑과 헬스엔뷰티(H&B), 네트워크 판매 등 주요 유통 채널 위주의 매출이 성장했다"면서도 "초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 이슈, 인건비 상승 등과 함께 제약부문은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o경콜마 2017년 매출은 576억원으로 전년 대비10.6%의 성장을 보였다. 한국콜마는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장쑤성 우시에 최대 4억 50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무석콜마를 준공해 기존 북경콜마는 중국 북부지역을, 무석콜마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북미 법인은 2016년 9월 인수한 미국 화장품ODM 업체 '프로세스 테크놀러지 앤드 패키징'(PTP)사가 669억원의 매출을, 캐나다 CSR이 2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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