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올림픽 기록인 42초422를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1번 라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좋은 출발을 보이며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민정은 1위로 달리던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를 한 바퀴 남기고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폰타나는 42.635초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3,4위를 오갔던 판커신(중국)은 페널티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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