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컴패션월드, 신년회 및 연중계획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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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2-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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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선교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지난 12일 CS프리미어호텔서울 시즌스 홀에서 신년회 및 연중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선교특강, 양육수업, 리더캠프, 영성훈련, 독서클럽, 영화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월(대만 타이페이), 7월(태국 치앙마이), 11월(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는 해외에서 단기선교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태국 치앙마이에 성전 건축 부지를 마련한 사과나무미니스트리는 천국교회 성전건축을 진행한다.

김인성 대표는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한 남성은 자신이 죽었다는 오보를 접한 뒤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결국 전 재산을 환원해서 만든 것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딴 노벨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들이 환원을 결단하고 살아가면 진정 제2의 본질적 삶을 살게 될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자선)와 사과나무미니스트리(선교)는 7개국 선교사역지와 국내 3곳 선교사를 돕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사랑 밤길걷기, 주사랑공동체(금천구 시흥동), 베이비박스(관악구 난곡동), 법무부 안양소년원, 사회복지법인 해송노인요양원 등도 지원한다. 한국시신기증운동협회(가칭) 설립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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