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동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장려 캠페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13 2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3일 지동시장 일원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사용 장려 캠페인.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택배·우편물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지동시장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시민 봉사단), 시 공무원 등 캠페인 참여자 10여 명은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는 원리, 도로명 주소 활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택배 보내기, 음식 배달은 찾기 쉽고 외우기 쉬운 도로명주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명주소는 토지 중심(재산권 중시)의 기존 지번주소를 도로명·건물 중심(위치 중시)으로 재편한 것이다. 2014년 1월 1일부터 정부·지자체를 중심으로 전면 시행에 들어갔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시민들이 적지 않아 완전히 자리잡지 못 한 상태다.

이완근 수원시 토지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은 “지역 택배사,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강화해 도로명주소 활용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