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 연휴기간 경기도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용인)에서는 17~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한과 제기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놀이 등을 진행한다. 새해 초 결심이나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031-288-5326)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에서는 14일~18일(16일 휴관) 복을 부르는 행운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031-270-8621)
경기도미술관(안산)에서는 15일과 17~18일 박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종이조각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031-481-7042)
실학박물관(남양주)에서는 15일과 17~18일 ‘실학설날소풍’이란 주제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031-579-6015) 전곡선사박물관(연천)에서는 15일과 17일 소원 품은 주먹도끼 만들기와 새해 소원판 만들기란 이름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031-830-5632)
한국도자재단(이천)에서는 15일과 17~18일에 도자체험을 진행한다. 이천세라피아에서는 ‘토락교실’이란 이름으로 흙 빚기, 색칠,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031 645-0761). 여주도자세상에서도 클레이플레이란 이름으로 흙 빚기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료는 과정에 따라 5천원에서 1만5천원이다(031) 799-1585).
이들 문화시설은 설 당일인 16일 모두 휴관하며 나머지 기간은 정상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