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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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2-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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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식적인 취임식 생략하고 "고객만족 최우선" 강조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신임 이사장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김상균 전(前) 철도공단 부이사장이 14일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하던 형식적인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본사 직원이 근무하는 모든 사무실을 먼저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어 그는 지난 약 3개월간의 경영공백을 만회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본사 상황실에서 부장 이상 간부 및 지역본부장들과 함께 경영철학과 경영방향을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행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취임사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최고품질 및 안전한 철도서비스 제공, 부정·부패 척결,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앞장서겠다고 경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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