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이 개막한다.
제네시스는 '2018 제네시스 오픈'이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총상금 720만 달러(약 78억원), 우승 상금 129만 달러(약 14억원)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등 약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제네시스 오픈은 전국 방송인 CBS 방송과 골프 채널을 통해 美 전역으로 중계되며, 국내에서는 SBS 골프 채널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200여대를 제공한다. 또한 클럽 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내 주요 거점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 우승자 및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 차량을 상품으로 준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전무는 “예의와 격식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골프의 스포츠 정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고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맥을 함께한다”며 “세기의 골퍼들이 실력을 겨뤄온 유서 깊은 PGA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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