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스노우보드 경기를 관람하고 오후 5시에는 ‘부천시의 날’ 행사를 참관한 후 공연 참가자들과 캐리커처 부스 등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천시는 올림픽 개최 기간 중 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지원하기로 협약하여 올림픽을 찾은 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진조크루 등 16개 단체가 총 38회의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평창선수촌 등 4개소에 캐리커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월 13일은 ‘부천시의 날’로 지정되어 부천시 홍보대사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과 함께 안중걸 작가의 드로잉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강 의장은 “부천시의 우수한 문화 자원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문화특별시 부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가슴 뿌듯하다.”며, “남은 기간에도 평창 동계 올림픽이 문화로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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