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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는 13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13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6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가 개최한 ‘2018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받은 5명의 청소년은 영통구 관내 가정여건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돌봄 및 급식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전해주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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