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엔터테인먼트가 육지담과 관련된 뉴스가 나온 지 8시간 만에 피드백했다.
14일 YMC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강다니엘군과 관련하여 공식입장 전달드린다. 본 소속사는 금일 이슈가 되고있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 관련해 아래와 같은 입장 전달드린다.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아침 한 매체는 육지담 강다니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블로거의 빙의글을 본 육지담이 사진을 캡처한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진짜 극도로 혐오한다" "아니 스토킹 불법 아님?" "강다니엘 DM 보내라" 등 알 수 없는 글을 게재했다. 즉, 빙의글 속 내용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는 것.
이에 대해 강다니엘 팬들이 피드백을 요구하자 육지담은 "일반인 블로그 아니고 우리 얘기라서 제가 본 거고요. 아무리 봐도 하 미치겠네" "명불허전이고 뭐고 해결하려면 워너원 어딨는지 알아야 하는데 얘네 다 내 연락 씹는다고요ㅋㅋㅋ"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논란이 한없이 커지자 육지담과 친분이 있는 래퍼 캐스퍼는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을 제 지인이 있는 파티에 초대했는데 그 자리에 육지담이 있었고, 그 후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프로듀스 준비로 강다니엘이 바빠지면서 육지담과의 감정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캐스퍼 해명은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꼴이 됐다.
한편, 육지담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3' 등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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