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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노로바이러스 유행 누그러져…확진자 77% 정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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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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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17명 이어 13일엔 5명 확진…45명은 여전히 격리 중

질병관리본부[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강원도 평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유행이 수그러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노로바이러스 확진자는 5명이었다. 지난 11일까지 177명이 확진된 이후 12일에 17명이 확진된 것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로써 13일까지 총 확진자 수는 199명이 됐다. 다만 확진자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남아있다.

노로바이러스 대응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확진자 199명 중 154명은 정상 복귀 됐고, 현재는 45명이 격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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