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BS 강형철·방문진 김상균 보궐이사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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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2-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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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교수[사진=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인호 전 이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KBS 이사직에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강 교수를 보궐이사로 추천할 예정이다.

KBS 이사는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보궐이사의 임기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김상균 전 광주MBC 사장. [사진=방통위 제공]


이와 더불어 방통위는 지영선 전 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직에 김상균 전 광주MBC 사장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상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김 보궐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 보궐이사의 임기는 오는 8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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