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꿈드리머 프로그램 은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머: K-Dreamer)을 뜻하며, 기존 적응교육 프로그램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양주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상징적으로 통칭한 것으로 청소년들 간 친밀감 형성과 꿈드림 센터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동기 강화프로그램(두드림), △학업동기 강화프로그램(맞춤형 학습 클리닉), △청소년 근로권교육, △외부 체험 활동,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게 된다.
꿈드리머 프로그램은 연중 격월(2월, 4월, 6월, 8월,10월) 셋째 주 한 주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총 30시간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학습지원 외 인턴십 활동비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직접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오전활동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오전부터 참여하는 집단프로그램은 많이 힘들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이나 지역사회에 학교 밖 청소년이 있을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권유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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