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장(청장 이기창)이 설 명절을 앞둔 14일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찾아 이용객 증가로 혼잡해진 시장 주변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 등을 격려했다.
경찰은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도내 전통시장 66개소에 대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시 팽성에 설치된 방역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30일부터 AI 확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 경기도와 협조, 도내 7개소(평택 7)에 경찰·지자체 합동으로 24시간 운영함으로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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