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30)이 3월 12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태양이 3월 12일 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며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 신혼인데, 입대라니..."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빅뱅 보고 싶다" "오빠 다치지 말고 몸 건강하세요" "기다릴게요" "오빠 생각할게요" "시간이 빨리 지나길" "뭉클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양은 지난 3일 배우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태양 측은 군 입대를 위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던 바 있다.
이로써 빅뱅은 세 명의 멤버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지드래곤은 이번 달 27일에 입대하며 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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