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SK하이닉스·포스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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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2-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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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 가장 많이 사들여

올해 들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순매수액이 6824억원에 달했다.

이어 포스코(4700억원)과 OCI(2675억원), LG디스플레이(2602억원), 현대차(2501억원) 등 순으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높았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삼성전자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는 올해에만 2조7713억원을 매수했다. 두 번째로 매수액이 많았던 셀트리온(8929억원)보다 세 배 이상 매수액이 높았다.

카카오(5472억원)와 삼성SDI(4291억원), 한국전력(2507억원) 등도 개인 투자자가 대거 몰린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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