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지난 15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 중계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먼저 오전에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생중계에는 배성재 아나운서, 이세중 해설위원 조합이 나섰다. 둘은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세계 랭킹 1위 윤성빈의 레이스를 소개했고, 이 경기는 시청률 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KBS2(5.4%)와 MBC(4.4%)를 제쳤다.
저녁 경기의 승자 역시 SBS였다. ‘믿고 보는 배갈 콤비’ 배성재 아나운서, 제갈성렬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 ‘여자 컬링 예선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 등에서도 SBS는 12.2%의 시청률로 방송 3사 중 1위를 차지하며, KBS2(10.4%)와 MBC(7.3%)를 따돌렸다.
한편, SBS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경기별 VOD 합산 조회수도 1,00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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