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어랩스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장을 위해 케어랩스는 1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최대 23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내달 12~13일 양일간 진행되며 19~20일 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는 "미디어플랫폼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등 사업부가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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