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 법, 친척 호칭을 계산하는 법 등 명절에 필요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구글플레이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명절에 유용한 앱들을 추천했다.
16일 구글플레이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명절에 유용한 앱들을 추천했다.
먼저 홍동백서(紅東白西), 어동육서(魚東肉西)와 같이 어려운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 ‘제사의 달인’ 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은 일반적인 상차림 방법에서부터 제사 순서, 지방 쓰는 방법 등을 지역별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기일을 제사 달력에 간편하게 등록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음력 날짜도 함께 제공한다. 제사의 달인은 구글플레이 기준 5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와 4.2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명절, 제사 때마다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친척들과 한 자리에 모였지만 서로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할지 몰라 난감한 상황이라면 '해피트리' 앱이 유용하다. 친가, 외가의 가계도를 바탕으로 친척 간 촌수와 호칭을 알려준다. 또한 가족 기념일 등록, 알람 설정, 글·사진·동영상 쓰기 기능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해피트리'는 유저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구글플레이 기준 평점 4.5을 받았으며 1만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친척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면 '해먹남녀'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해먹남녀에는 '파티·명절요리' 카테고리가 있어 편리하게 명절 음식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동영상으로도 레시피를 제공해 요리가 서툰 사용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해먹남녀는 구글플레이 기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4.8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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