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16일 배우 박서준은 금메달을 목에 건 윤성빈의 모습을 캡처한 방송 사진과 함께 "클라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고, 이동휘는 "정말 멋있었습니다"라며 감탄 섞인 글을 올렸다.
배우 박세영은 윤성빈 금메달 중계 사진과 함께 "가족들과 풍성한 구정 되세요:) 올 연휴는 가족들과! 맛난 음식과! 올림픽과 함께! 대단한 경기!!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그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안선영은 인스타그램에 "끼악♥ #새해첫날부터 #금메달 #스켈레톤 #윤성빈선수 너무 수고했어요!!! 우리가족 모두 다같이 울었긔. 난 코치팀 우는거 보다 눈물 뽱"이라는 글과 함께 금메달을 딴 윤성빈의 중계 모습과 TV 앞에서 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6일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윤성빈은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니키타 트레구보프보다 1초63 빠른 기록이다. 특히 이 격차는 역대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역사상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상식 후 윤성빈은 "메달이 무겁다. 제가 알기로 이번이 역대 가장 무거운 올림픽 메달인데, 좋은 건 무거워야 한다. 이제 진짜 실감이 난다"며 금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