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전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뒤로는 영국의 에리스 크리스티와 중국의 리진위가 넘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민정은 17일 강원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2분22초29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준결승 3조에 나선 최민정은 6명 중 5위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3바퀴를 남겨 놓고 아웃 코스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최민정은 선두 그룹이 자리를 내주지 않자 계속 스피드를 올렸다. 결국 1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조에 나선 김아랑은 2분22초691의 기록으로 1위로 킴 부탱(캐나다)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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