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춘제맞이' 곳곳 인산인해, 사흘간 관광객 2억1400만명

17일 밤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야시장이 유커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음력설)를 맞이해 여행을 나선 관광객들로 중국 전국 각지의 명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 관광 당국인 국가여유국 통계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 사흘간 전국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9.7% 급증한 2억1400만명(연인원 기준)에 육박했다. 관광수입은 9.9% 껑충 늘어난 258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설날 당일인 16일 관광객 수는 7100만명, 17일은 8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쓰촨, 광둥, 장쑤, 후난, 허난, 안후이, 산둥, 후베이, 광시, 저장성이 10위권에 랭크됐다.

중국 춘제 연휴는 오는 21일까지로 관광객과 관련 수입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여유국은 이번 연휴 국내 관광객은 3억8500만명, 수입은 4760억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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